삼막사 차오불쭈꾸미, 차오벨라 가성비 좋아서 자주 방문하는 맛집

차오불 쭈꾸미 삼막로 맛집

 

 

오늘 소개할 맛집은 삼막사에 있는 차오불쭈꾸미집이랍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한번 가보시고 맛이 괜찮으신지 그 이후로 두세 번 정도 더 모시고 방문한 곳이에요. 가성비 정말 너무 좋고, 맛도 좋고, 사이드 메뉴들이 정말 푸짐해서 한 번 방문하면 두세 번 갈 수밖에 없는 맛집이라 강추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차오불쭈꾸미 옆에 관악별장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시간 되면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카페더라고요. 

차오불쭈꾸미를 드시면 2층 카페도 할인받아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름의 어느 날이었는데 정말 하늘이 맑고, 마당에 핀 꽃과 나무에 핀 꽃이 너무 예뻐서 그림 같았어요.

봄, 여름에 방문하시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밤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예쁜 줄전구들이 켜지니 운치 있고 예쁘더라고요. 

 

 

 

 

 

아마도 분기별로 한 번씩은 방문하게 되는 단골맛집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예전에는 파스타 종류도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피자와 쭈꾸미, 코다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테이블도 넉넉하고, 규모도 커서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뽑기 기계도 있어요. 아이들과 방문하신다면 현금, 500원 동전 필수랍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도 회전율도 빠르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르더라고요. 음식이 빠르게 나와서 오랜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밀 전과 묵사발, 샐러드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드 메뉴랍니다. 

 

 

 

 

 

묵사발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듯하게 제공되더라고요.

 

 

 

 

쭈꾸미와 묵사발의 조화! 정말 엄지 척 이랍니다.

양도 푸짐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키포인트 메뉴!! 5가지 나물들인데요. 정말 너무 푸짐하고, 많아서 놀라울 정도랍니다. 

쭈꾸미가 살짝 매운 편이라 콩나물과 야채들을 함께 넣어주시면 매운맛을 잡아줘서 좋더라고요.

덜 맵게 요청하시면 덜 맵게도 가능하긴 한데 그냥 드시면 조금 매워요. 맛있게 맵습니다. 

제가 식도염이 있어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야채들을 듬뿍 넣어 먹으니 

매워하며 먹지는 않았어요. 뭔가 야채들과 함께 먹어주니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더라고요.

 

 

 

차오벨라였던 명칭이 차오불 쭈꾸미로 상호명이 변경되었어요. 코다리도 맛있어 보이던데 저희 집은 쭈꾸미를 더 좋아해서 차오불쭈꾸미를 방문하게 되면 쭈꾸미만 주문할 것 같아요. 

 

쭈꾸미는 쭈꾸미 정식과 쭈꾸미 솥밥으로 선택해서 주문이 가능해요.

쭈꾸미 셋트는 불쭈꾸미+샐러드+도토리전+묵사발 셋트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메뉴는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가격은 1인당 13,900원이고 쭈꾸미 솥밥정식은 1인당 15,900원이랍니다.

 

 

 

 

 

김가루 조금과 참기름이 담긴 그릇을 주십니다. 여기에 비벼드시면 되고요.

 

 

 

 

솥밥은 드실 밥을 김가루와 참기름에 있는 그릇에 담으시고,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뜨거운 물을 부어 마지막에 드시면 된답니다. 정말 맛있어요. 

 

 

 

성인 3명에 아이가 있어 왕돈까스 (1만원)주문했고, 

솥밥쭈꾸미 세트 15,900+ 돈까스 1만원해서 57,700,원 지출했습니다.

외식하면 기본이 7-8만원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하게 잘 먹은 것 같아요.

 

 

 

나물과 콩나물을 듬뿍 넣어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옆테이블로 고개를 돌렸더니 와.. 싹싹 비벼 먹고 가셨어요. 사장님이 좋아하시겠어요~!!

저희는 아이가 한 명이어서 돈까스 한 개 주문했더니 많이 남더라고요. 돈까스가 왕돈까스라 양도 많아

아이 두면 데리고 가면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남은 음식들은 포장도 깔끔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남은 음식들은 집에 가져가서 두 끼나 해결했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외식 장소로도 추천해 봅니다.

 

[직접 결제하고, 솔직하게 작성하는 후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