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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곳

대부도 수호할머니 칼국수 맛집 몇 년 째 단골집 김치 맛있어서 방문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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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수호할머니 칼국수 

 

 

안녕하세요. 레니슈니입니다 :-) 대부도 수호할머니 칼국수는 몇 년째 단골집으로 저희 어머님께서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어머님이 외식음식에 예민하신 분이신데 이 곳은 몇 번을 방문해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수호할머니 칼국수는 특히 열무김치와 김치가 맛있는 곳이라 김치만 따로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청결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음식맛은 만족스러운 곳이라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수호할머니 칼국수 메뉴 및 가격표

 

 

 

비자락칼국수가 대표적인 메뉴고, 남편은 이 곳에 방문할 때마다 영양굴밥을 주문하더라고요. 저희는 아이 포함 5인가족이 방문했고, 바지락 칼국수 3인분, 영양굴밥 1, 해물파전 1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이렇게 주문하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파전값은 조금 비싼 느낌이 있어요. 다른 집들도 다 비슷한 가격이지만요.

 

 

 

옛날 난로 보는데 참 정겹더라고요. 저희 초등학교 때는 교실에 이런 난로가 있었는데 참 아득히 먼 옛날입니다.

 

 

 

 

 

규모도 넓은 편이고, 손님도 꽤 많은 편입니다. 회전율도 빠르고, 음식도 빨리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디저트로 예전에는 막걸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더라고요.

 

 

 

 

대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스크림 스쿱만 조금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전 상추가 들어간 보리밥이 나오는데요. 고추장 살짝 뿌려 비벼드시면 맛있어요. 면만 먹기 조금 허했는데

밥까지 나와주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수호할머니칼국수의 대표 열무김치랍니다. 저는 이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열무 넣고, 계란후라이 하나 넣고, 참기름 고추장만 넣어 비벼 먹어도 정말 꿀맛이잖아요. 

 

 

 

 

 

배추김치는 이번에는 조금 신김치였지만

신김치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잘 맞았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거 넣어드시면 살짝 매콤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김치를 가위로 드실 만큼만 잘라 접시에 담아 줍니다.

 

영양굴밥 13,000원

 

 

 

푸짐한 굴이 담긴 굴솥밥! 저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굴을 좋아하는 남편은 맛있다고 해요. 정말 굴이 듬뿍 들어 있더라고요.

 

 

 

 

영양굴밥을 주문하면 김, 미역국, 다양한 밑반찬들이 세팅되는데요. 반찬들이 정말 맛있었어요.

 

 

해물파전 18,000원

 

 

 

해물파전 입니다. 파, 오징어, 바지락, 당근이 들어가 있어요. 파전은 역시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바지락칼국수 1인분 10,000원

 

 

수호할머니 칼국수의 메인 바지락 칼국수랍니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 있어요. 육수도 다른 집과 다르게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양파껍질과 꽃게로 우려낸 육수라고 합니다. 

 

 

 

입구 쪽에는 대부도 수제와인도 판매되고 있어요.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로 자연알골을 발효하여 만든 수제와인이라고 해요. 어머님께서 한 번씩 방문하실 때 미니 와인으로 한병 씩 구입해 오시더라고요. 

 

대부도 갈 때마다 수호할머니 칼국수는 잊지 않고 방문하고 있어요. 대부도 가신다면 한 번 참고해보세요:-)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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